초보자들이 디봇에 들어가 있는 볼을 칠때 주의사항

    디봇(Divot)에 빠진 볼 처리 요령과 주의사항

    필드에서 공이 전 플레이어가 파낸 잔디 자국인 디봇에 들어가 있으면 하수들은 극심한 당황을 겪습니다. 공이 맨땅이나 움푹 파인 곳에 놓여 있어 컨택이 어렵고 토핑이나 뒤땅(Fat)의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디봇 상황에서 실수를 줄이고 안전하게 탈출하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의 위치를 오른쪽에 두기: 평소보다 공을 스탠스 중앙에서 1~2개 정도 오른쪽에 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클럽 헤드가 최저점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공을 정확하게 타격(다운블로우)할 수 있어 토핑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체중을 왼쪽에 고정하기: 어드레스 때 체중의 60~70%를 왼발에 미리 싣고 시작해야 합니다. 스윙하는 동안 체중이 오른쪽으로 밀리면 뒤땅을 치거나 클럽이 디봇 바닥에 박히는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백스윙 크기도 평소보다 살짝 작게 가져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 클럽을 한두 클럽 길게 잡고 짧게 쥐기: 디봇에서는 공이 떠오르는 탄도가 낮아지고 비거리가 줄어듭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7번 아이언 거리라면 6번이나 5번 아이언을 선택하되, 컨트롤을 쉽게 하기 위해 그립을 살짝 내려 잡는 것이 좋습니다.
    • 공을 띄우려 하지 말고 쓸어치거나 찍어치기: 인위적으로 공을 띄우려 숟가락질하듯 퍼 올리면 십중팔구 실패합니다. 디봇의 경사면을 따라 클럽 헤드가 가파르게 들어가서 공을 먼저 맞히고 자연스럽게 잔디를 파고 나가도록 간결하게 스윙해야 합니다.

    디봇에 빠졌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미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몸이 경직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너무 부담을 갖거나 공을 띄우려 애쓰지 마세요. 그저 평소와 다름없는 평지에 놓인 공이라 생각하고, 위에서 아래로 가볍게 툭 떨군다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스윙하면 충분히 멋지게 탈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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